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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성수/서울숲 브런치 맛집]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후기

by Young93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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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6.

서울숲으로 브런치를 먹기 위해 '메종 파이프 그라운드'를 방문했다.

듣기로는 한남동 이태원이 본점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생겼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웨이팅도 없고 자리도 넓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했다.

운영 정보

위치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하1층에 있으며, 디뮤지엄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5번 출구에서 한층 내려오면 여기에 있으려나,,, 하면 그곳에 있다.

위의 왼쪽 사진이 입구다.
오른쪽 사진은 입구가 아니니 이 곳이 보인다면, 엇,, 제대로 왔군,,! 하면서 앞으로 좀 더 가보자.
그럼 코너로 꺾이는 부분에 왼쪽 사진과 같은 입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음료 메뉴
메뉴판

메뉴로 간단한 커피 메뉴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브런치 카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지만, 음식이 생각보다 본격적인 것들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샐러드, 스튜 같은 것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식사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식사 메뉴를 많이 주문했던 걸로 보였다.

넓은 실내 공간

내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눠졌으며, 
1구역에는 4인석 6개, 2인석 3개, 긴 바 테이블 10인석 2개가 있었다. 우리가 앉았던 곳이다.

2구역에 은 주문 바 인근 구역으로 4인 테이블이 9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큰 공간과 자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필터 커피와 이쁜 물병
옥수수피자와 라구파스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필터 커퍼 아이스 한잔과
M.P.G 옥수수 피자, 화이트 라구 파스타였다. 사이즈나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맛있다고 평할 수 있었다.

우선 커피는 메뉴판 설명대로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났다. 
오 여기 커피 맛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브런치와 어울리는 가볍고 깔끔한 맛이 마음에 들었다.
물병과 동일한 디자인 계통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세한 줄무늬의 컵이 아름다웠으며,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라 생각된 M.P.G 옥수수 피자는 상당히 풍성했다.
처음 피자를 보고 감자칩과 옥수수가 먹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잠시 했지만, 잘못된 생각이었다.
감자칩도 부드럽게 되어있었다.(눅눅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잘 어울림) 
또한 옥수수도 딱딱하거나 걸리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적당한 사이즈로 잘려있었다. 
물론 먹을 때 위에 올려진 토핑이 많아서 잘 떨어진다. 옷에 몇 개 떨어뜨렸다... 주의하자..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두툼한, 나 같은 무지한 사람은 면이 아닌 거 같군! 하는 스타일로 되어있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성수/서울숲 파이프 그라운드 총평

쾌적하고 맛있는 브런치 카페! 식당 같은 카페다.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지만, 맛은 있다 생각된다.

특히 맛있게 먹은 것은 옥수수 피자, 추천한다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게 되어있어 마음에 들었다.

지하철 역에서 바로 이어져 있어서 방문하기에 어렵지 않았으며,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좋았음.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음식의 양은 많지 않으니 남자 2명이서 온다면 3개의 메뉴 주문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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