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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유리 위 모니터암 설치 방법/2천원으로 사무실 유리책상에 모니터암 안전하게 설치하기

by Young93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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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유리 위 모니터암 설치 방법/사무실 유리책상에 모니터암 설치하기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목관절 통증, 바른 자세 교정, 거북목 방지와 모니터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니터암을 설치한다.

최근 사무실 이전을 하게 되면서 모니터암을 다시 설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런데, 새로운 자리의 책상 위 유리가 깔려있었다. 

한번 설치된 책상유리는 함부로 들다가 깨질 수 있다.

열심히 서칭을 해본 결과 유리를 제거하고 설치해라 70%, 나는 괜찮았다 20%, 책상을 새로 사라 10% 분포였다.

상남자라면 유리가 깨지더라도 패기 있게 설치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유리 깨먹었다고 혼나면 안 되니까 안전한 방법을 찾아봤다.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은 모두 비슷했다. 낮은 책이나 스펀지, 마우스 패드등을 깔고 설치해라였다.

그런데 책을 사용하면 그 책의 표지 같은 것들을 지겹게 봐야 하고 공간도 차지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다이소에서 의자 밀림방지 스티커와 코스터를 이용한 방법이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준비물
준비물

필요한 재료는 총 3가지다.

[루나랩 스탠다드 싱글 모니터암/다이소 우드 코스터/다이소 밀림방지 스티커]

모니터암은 가지고 있는 것에 따라 다른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 > 형태를 가지고 있는것보다 기둥이 있는 형태가 편리하다.

그래서 집에서는 카멜마운트를 쓴다.)

 

다이소 제품은 자기의 마음에 드는것을 고르면 된다.

우드 제품이 모여있는 곳에 선택한 코스터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모니터암의 사이즈와 라운딩 된 마감이다.

많이 만질일이 없겠지만, 혹시나 부딪힐 때 안전을 위해서다.

밀림방지 스티커는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하면 되는데 두께가 넉넉하게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스티커의 목적은 완충이니까.

 

이렇게 모니터암을 제외한 금액은 모니터암 1개당 2천원이다. 

2개 설치할 때 3천 원을 사용했다. 상황이나 제품에 따라 아주 조금 차이가 날 것이다.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완충재
완충재

방법은 간단하다. 

코스터의 평평한 면에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등하게 붙여주는 게 좋다.

그렇다고 오와 열을 딱 맞춰서 할 필요까지는 없다.

 

 

책상유리
책상유리

내가 설치할 유리 책상이다.

일반적인 나무 책상 위의 유리가 설치되어 있는 형태다.

유리의 두께는 0.5mm다.

 

주의할 게 있다. 당연히 유리가 책상에 딱 맞게 있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가끔 모서리 쪽에 쿠션이 있어 책상에서 떠있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설치하면 바로 박살 나니까 당장 설치를 멈추고 모니터 스탠드로 써라. 

 

 

책상유리 모니터암 완충재 결합
완충재 결합

유리 확인을 마쳤다면 이제 위치를 잡아주면 된다.

유리를 누르는 면에 완성한 완충재를 삽입하고 위치를 조정해 준다.

 

여기서도 주의할 게 있다. 

아주 고정판이 안 돌아갈 때까지 있는 힘껏 돌리는 게 아니다.

이쯤이면 안 흘리네 수준으로 돌리면 된다.

그렇다면 헐렁하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 아주 온 힘으로 움직이려 해도 안 움직인다.

유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만 돌리라는 것이다.

느낌이 팍 올 것이다.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완료
설치 완료 측면

모니터암이 설치된 모습이다.

모니터암이 유리에 바로 닿지 않고 밀림방지 스펀지가 적당히 찌그러지면서 완충을 해준다.

27인치 모니터를 설치해서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안정적이다. 유리의 파손도 없다.

 

 

책상유리 모니터암 설치 상단
상단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그냥 설치한 것보다는 조금 떠있어서 비주얼이 덜하지만 그래도 적합한 사이즈를 선택해서 모습이 안정적이다.

흔들리지도 않고 위치 조정하기에도 어렵지 않다.

 

나는 스탠드도 이미 없어졌고 모니터를 가로방향에서 세로방향으로 자주 변경하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필수라 이런 방식을 거쳐 설치를 했다. 그렇지만, 개인이 집에서 사용할 것이거나 유리를 제거할 수 있다면 없는 곳에 설치하는 게 가장 좋다.

유부남이라면, 책상을 합법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사유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설치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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