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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청주시 오창읍 주택 개조 한옥 카페] 양지리, 그곳_옛주택을 개조한 감성 카페

by Young93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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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한옥카페] 양지리, 그곳
주택개조 감성 카페

양지리,그곳
양지리,그곳

나는 한옥을 좋아한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기와집도 좋아하지만, 
어릴 적 살던 주택을 개조한 곳도 좋아한다.

이번에 방문한 카페 '양지리, 그곳'은 주택을 개조한 곳이다.

 

 

양지리, 그곳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에 있다.

지역의 이름을 카페 이름에 사용한 심플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오창사거리 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바로 뒤에 송천서원이 있어 전통적인 맛이 있다.

 

 

양지리,그곳 주차장
주차장

양지리 그곳의 주차장이다.

상당히 넓고 넉넉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주차 대수는 15대 이상으로 보인다.

주차장 뒤를 보면 서원의 입구를 볼 수 있다.

 

 

양지리,그곳 포토존 1
포토존

주차장의 바로 옆에 양지리 그곳 카페가 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포토존이 있다.

요기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에 올려주면 된다.

 


[청주시 오창읍 한옥카페] 양지리, 그곳 메뉴

양지리,그곳 메뉴판
메뉴판

양지리 그곳의 메뉴판이다.

무난하고 평범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 '양지리 크림커피'와 '시나몬 카라멜 라떼'가 있다.

 

 

양지리,그곳 디저트 베이커리
디저트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알차게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래쪽에 만화에 나오는 치즈 모양의 치즈 케이크가 탐났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이다.

사진 찍으면 참 이쁘게 잘나오는 플레이팅이다.

쟁반도 나무로 독특하며, 티슈를 섬세하게 장식했다.

사진을 찍어주자.

커피의 맛도 나쁘지 않았다.
호불호 없는, 산미가 많지 않은 무난한 맛을 가졌다.

 


[청주시 오창읍 한옥카페] 양지리, 그곳 공간

양지리,그곳 외관
주택

양지리 그곳은 크게 4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1층 야외, 1층 실내, 2층 실내, 2층 테라스 구역이다.

 

카페의 구조는 어릴적 많이 볼 수 있었던 일반 2층 주택이다.

빨간 벽돌과 마감 등이 어릴 적 시절이 생각나는 그런 카페다.

나 같은 시골 출신들은 아마 많이 기억할 것이다.

 

 

양지리,그곳 마당
야외 공간

야외 공간은 요런 모습이다.

주택의 마당을 활용한 공간이다.

날씨가 좋을때는 이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넉넉한 테이블 공간에 작은 연못도 있었다.

앞이 숲이라 청정한 뷰도 볼 수 있다.

 

 

양지리,그곳 포토존2
포토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당 끝쪽에 있는 곳을 가야 한다.

사진 야무지게 찍어서 올리세요 하는 곳이 있다.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 사진을 찍어주자.

다리가 평소보다 10cm는 길어 보이게 나온다.

 


양지리,그곳 실내 1
1층

양지리그곳의 1층 실내다.

주택개조 한옥 카페답게 가정집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벽을 부수고 문을 뜯으며 카페의 느낌을 살렸다.

중간중간 남아있는 벽돌의 모습이 감성을 준다.

커튼이 있는 곳이 카운터고 그 옆은 룸이라고 할 수 있다.

 

 

양지리,그곳 실내 2
1층

카운터 옆쪽 가장 안쪽으로 들어와 보자.

가로 긴 창문을 가진 공간이 나타난다.

긴 바테이블과 ㄱ자로 꺾인 테이블 공간이 나온다.

들이치는 햇살이 따사롭다.

 

 

양지리,그곳 실내 3
1층

ㄱ자 형태를 가진 테이블 공간이다.

해 질 녘에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이 인테리어와 참 잘 어울린다.

 

 

양지리,그곳 실내 4
1층

요 자리에 앉으면 썸네일에서 봤던 공간이 보인다.

미닫이 문이 있었을 것 같은 곳을 뜯고 벽돌이 보이게 마감한 것이 좋다.

갬성이 흐르는 느낌이다.

보정도 필요 없이 햇살이 좋은 색감과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양지리,그곳 실내 5
1층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면 요렇다.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의자가 아니라 벽돌을 깔고 앉는다.

특이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양지리,그곳 실내 6
1층

바 테이블의 모습이다.

개방감이 정말 야무질 것 같다.

지겨운 회색 콘크리트 건물만 보이는 도시가 카페가 아니다.

사람은 초록초록한 걸 보고 살아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딱이다.

물론 이렇게 해가 강할 때 앉으면 살이 탄다.

 

 

양지리,그곳 실내 7
1층

다른 공간을 가봐야 한다.

왼쪽부터 카운터, 룸 좌석, 화장실, 2층 가는 계단이 있다.

안내표시가 상당히 크게 적혀있어 파악하기 쉽다.

 

 

양지리,그곳 실내 8
1층

오른쪽에는 이런 널찍한 공간이 있다.

그리고 옆에는 마당이 잘 보이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문을 열어둘 것 같다.

 

 

양지리,그곳 실내 9
1층

룸 공간은 6인석이 마련되어 있다.

문이 닫혀있지는 않지만, 프라이빗하고 널찍한 자리라 좋아 보인다.

 

 

양지리,그곳 실내 10
1층

입구 쪽에도 다양한 소품과 식물이 있었다.

특히 눈에 들어온 건 동상 아래의 상자다.

전통스타일이라 좋다.

 

 

양지리,그곳 실내 11
1층

입구 정면에 있는 이 거울에서 사진을 찍어주자.

각도가 다리가 길어 보이는 각도다.

 

 

양지리,그곳 실내 12
1층

2층 가는 계단 앞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에 올라가기 전에 왼쪽의 공간을 봐야 한다.

 

 

양지리,그곳 실내 13
1층

이쪽도 별도의 룸 느낌이 나는 곳이다.

한옥 창살문을 뜯어서 만든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한옥 감성 카페의 느낌을 살려주는 듯하다.

 


양지리,그곳 2층 가는길
2층 계단

2층으로 가는 길이다.

좁지 않지만 살짝 돌아서 올라가는 곳이다.

 

 

양지리,그곳 2층 계단2
계단

올라가는 계단도 심심하지 않도록 요런 장식을 해두었다.

장식들을 파손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양지리,그곳 2층
2층

2층의 내부 공간이다.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 피해 주지 않기 위해 사진을 잘못 찍었다.

4인석이 3개 있었다.

 

 

양지리,그곳 2층 2
2층

개인적으로 탐이 났던 공간이 오른쪽에 있다.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안에 다락방 느낌의 골방이 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유일한, 유니크한 좌식 공간이다.

만약 이곳을 방문한다면 요곳을 가장 먼저 확인해 보자.

 


양지리,그곳 테라스
테라스

마지막 2층 야외 테라스 공간이다.

옥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넓고 커다란 테이블이 있고 사방이 뚫려있다.

아까 주차장에서 봤던 서원 입구도 보인다.

날씨가 좋을 때는 무조건 밖을 추천한다.

 

 

양지리,그곳 테라스2
테라스

바 테이블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고 평범한 원형테이블도 있다.

 

 

양지리,그곳 테라스3
테라스

바 테이블 공간이다.

시골마을이 보이는 향토적인 뷰를 제공한다.

이곳은 천장도 막혀있어 비가 와도 앉을 수 있다.

 

 

양지리,그곳 테라스 포토존
포토존

어? 데자뷰인가?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1층에서 봤던 빨간 벽돌과 글귀가 동일하게 잇다.

물론 사진을 박아주기 위한 벤치도 있다.

사진을 야무지게 찍어주고 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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