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가습기 추천] 오아 타워 대용량 가습기 OHM-06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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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

오늘 리뷰할 제품은 '오아 타워 대용량 가습기 OHM-064'다.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대로 전체 사무실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구매했다.

가격은 인터넷가 10만 원 초중반대로 위치해있다.

상품 이미지

사이즈는 23cm(가로) * 23cm(세로) * 64.2cm(높이, 연장 키트 제외)로 가습 범위와 물탱크 용량에 비해 작다.

사용면적은 60.7m² (18평)로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사무실과 같은 한개의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에 사용하기 적합했다.

또한, 제품 상단의 빗살을 통해서 물을 추가할 수 있어 편리했다. (상부급수방식)
물을 추가할때 물통 외에 제품 동작부를 어딘가에 거치하기가 불편한 점이 없어 편리했다.

참고로, 저 위에 긴 호스는 연장 키트로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넓은 분사를 위해 장착하였다.

이 제품은 초음파식 가습기이며, 각각 방식들은 아래와 같은 장단점을 가진다.

종류	장점	단점
초음파식 가습기	- 가습속도와 가습량이 좋음 - 가격이 저렴 - 대체로 세척이 쉽음	- 세척이 중요하며, 세균번식 가능성 - 물 속 포함 물질 분무 가능성 - 실내 온도 낮아질 수 있음
가열식 가습기	- 물을 100도까지 가열하여 세균 박멸 - 따뜻한 공기로 난방 효과	- 가격이 비쌈 - 전력 소모가 큼 - 물 끓는 소리가 남 - 물 속 성분이 잔해로 남을 수 있음 - 뜨겁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있음
자연기화식	- 조용함 - 전력소모가 적음 - 가습이 가장 청결함	- 필터 제품의 경우 필터 비용이 발생 - 가습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림 - 물이 증발하며, 온도가 낮아짐 - 세척이 불편

 

작동 전후(1시간)

가습을 시작하고 한시간정도 흐른 뒤에 측정한 습도이다. 
아무래도 넓은 면적을 담당하기 때문에 습도 향상이 느린 경향이 있지만, 습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액정에서는 습도와 온도가 번갈아가면서 나오게 되며, 기본적인 상태를 표시해준다.
아래 버튼은 가습량, 타이머, UV 살균, 수면모드 등이 선택 가능하다.

UV모드는 살균 기능을 해주는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되어 불편하지 않았다.

분무 모드로는 4단계로 1~3단계와 터보모드가 있다.
그 외에 자동으로 설정한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AUTO모드'가 따로 있다.
그렇지만, 만약 높은 온도로의 히터를 사용 중이라면 계속 터보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리모컨과 부속품

본체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물품이다.

리모컨이 있어서 멀리서 가습기를 조종할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청소솔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습량이 약해졌을 때는 본체 후면의 공기 흡입구를 청소할 수 있었다.

상단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기본 가습 구다. 
이 것을 사용하면 가습이 분수처럼 올라오지만 실제로 필요한 곳에서 덜 퍼질 것으로 판단되어 사용하지 않았다.
에어컨 날처럼 생긴 모양으로 되어 있어 미세하게 분무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물탱크 용량 확인과 물탱크 내부

이 가습기 구매에 가장 큰 이유가 되었던 물탱크를 살펴보겠다.

물탱크 용량은 무려 16L가 되었다. 
사무실에서 이러한 기구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누군가 물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일 확률이 높다.
주로 막내가 될 텐데 일주일에 한두 번만 채워주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우리 사무실은 정수기 물을 이용하고 있는데 정수기 물통(18.5L)을 사용하면 거의 다 들어간다.
남은 것은 보관하였다 추가하면 된다.

전면에는 눈으로 물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가 존재한다.
이를 잘 보면서 추가해야 하는데 주로 제품 상단의 빗살을 통해 물을 넣게 되면 위의 물이 흘러내리는 시간이 있어서
주의하지 않고 물을 따르다 보면 상한선을 넘게 될 때가 있다.
그렇게 되면 물탱크와 작동부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흘러넘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통이 구불구불하거나 복잡하지 않아 세척하기에도 용이하였다.
물론 본체 부분은 조금 복잡하였으나 어려움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측면 손잡이

측면에는 손잡이가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전원 콘센트를 꽂았다 빼는 것이 불편한 구조라 제자리에서 사용하지만,
물통을 이동하여 충전하게 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습도 센서

제품 후면의 코드 부분에는 습도 센서가 있다. 
이를 통해 'AUTO모드'때 습도에 따라 가습량을 조절하고 멈추기도 한다.

 

 

오아 타워 대용량 가습기 OHM-064 총평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가습기가 필요하다면 추천함
'오아' 브랜드는 중저가 생활 제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어 어느 정도 대중성이 있는 브랜드라 생각됨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 생각됨
세척이 상대적으로 편리하고 살균 모드도 지원하고 있어 세균 번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됨
가장 중요한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