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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식 주점] 덕자도요

by Young93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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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식 주점] 덕자도요

덕자도요
덕자도요

맛집도 많고 사람도 많은 연남동.

신토불이 네이티브 코리안인 나는 양식보다 한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다녀온 한식주점, [덕자도요]를 소개한다.

 

영업시간
화,수,목,금 17:30 ~ 23:00 

토,일 16:00 ~ 23:00
월요일 정기휴무

덕자도요는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을 따라 직진 후,
연희동 굴다리 방면으로 직진하면 된다고 한다.

차량 이용시 인근 연남공영주차장을 주차하면 된다.

덕자도요 입구
입구

덕자도요는 2층에 있다.

아래 네일샵 간판을 보고 순간 잘못온줄 알았지만, 아니다.

약간의 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들어가자.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식 주점] 덕자도요 메뉴

덕자도요 안내문
안내문

처음 테이블에 앉으면, 안내문이 있다.

웨이팅이 있다면 2시간 이용가능, 주류주문 필수, 4인 이상은 2보틀 주문 필수다.

덕자도요 메뉴판
메뉴판

덕자도요의 메뉴판이다.

뭔 메뉴판이 이렇게 장황하고 길지 생각할 수 있다.

진한 글자만 읽으면 된다.

각 메뉴에 얽힌 스토리가 있다.
심심할때 읽으면 재미진 사장님의 스토리다.

사이드 메뉴
사이드

사이드 메뉴판이다.

가벼운 메뉴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덕자도요 주류
주류

덕자도요는 한식주점, 요리주점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다양한 주류를 취급한다. 큰 장점이다.

소주, 청주, 과실주, 탁주, 맥주,진 등이 있다.

한국 주류를 많이 판매하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프리미엄 주류라고 할까, 쉽게 보기 힘든 술들이 많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 셋팅

매장에 앉으면 깔끔하게 셋팅된 테이블을 볼 수 있다.

잔이 두잔인데 물과 식전 차를 따르면 된다.

물들

물병도 '갬성' 있는 모양이다.

식전 차는 보리차 같다. 구수하다.

수육
수육

간장에 빠뜨린 오겹살 수육 24,000원.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수육이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수육에 간장 양념을 더했다. 

바람직한, 맛있는 요리였다. 추천한다.

덕자도요 뇨끼
뇨끼

깨가 쏟아지는 고소한 뇨끼 17,000원.

말 그대로 깨가 많이 들어가는 뇨끼다. 

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면서 뇨끼가 부드럽다.

덕자도요 육개장 칼국수
육개장 칼국수

아롱사태를 빠뜨린 육개장 칼국수 12,000원.

육개장에 풍부한 아롱사태 고기가 들어간다.

고기의 양이 많아서 좋았다.

위 2가지 음식으로 한잔 야무지게 하고 술안주 겸 해장에 적합했다.

양도 생각보다 풍부해 가성비가 좋다.

나무국자
귀여운 국자

요것은 특이하게 생긴 국자.

귀엽게 생겨서 한컷 추가했다.

월롱 블랑
맥주

월롱 블랑 35,000원 (4.5도)

고오오급진 맥주 같이 생겼다. 

월롱 블랑이라고 되어있어서 외국술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제조되어 월롱 블랑이다.

다른 곳에서 마셨는데 제조사인 '오리지널비어컴퍼니'에서 다른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그것들도 맛있으니, 비싸도 맛난 맥주가 땡긴다면 마셔보다.

비싼만큼 좋은 맛과 풍미를 낸다. 추천이다.

아홉쌀
막걸리

아홉쌀 23,000원 (9도)

이전에 같은 시리즈인 일곱쌀(7도)을 마셔보고 주문한 아홉쌀이다.

9도라 아홉쌀이다.

톡 쏘는 맛과 함께 막걸리스러운 맛이 강했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일곱쌀이 더 좋을듯하다. 그렇지만 맛나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식 주점] 덕자도요 공간

덕자도요 내부공간
내부공간

덕자도요의 내부공간이다.

공간 구조가 상당히 특이하다.

중앙에 바 같은 테이블이 있고 ㄷ자 모양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중앙 테이블
중앙 테이블

중앙 테이블에서는 사장님이 음식 마무리 작업을 한다.

플레이팅이나 가벼운 준비 등을 하고 테이블로 세팅을 해준다.

제조 과정의 일부분을 볼 수 있어 특이하고 기대하게 만든다.

바 테이블
테이블

테이블은 긴 바 형태의 테이블이다.

바 테이블이라 생각 들지않는 넓이를 가지고 있어 좋았다.

깔끔하고 쾌적하다.

테이블의 하단도 막혀있어 치마를 입었더라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중앙 장식장
장식장

중앙 테이블의 뒷편에는 LP판이 돌아가고 있다.

이것이 갬성 아니겠는가. 매장의 분위기를 상승시켜준다.

덕자도요 스티커
스티커

나가기 전에 스티커가 있다.

마음에 든다면 챙겨가도 좋을듯하다.

덕자'도요'라는 이름답게 도요새가 있다.

 


깔끔하고 맛있는 요리, 다양한 주류가 특징인 식당

다른곳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술들도 많이 취급하여 좋았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 구성이라 호불호 없다.

특이한 내부 구성과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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