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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벚꽃길] 조치원 조천 벚꽃길_사진 맛집

by Young93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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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벚꽃길] 조치원 조천 벚꽃길_사진 맛집

패딩 입고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고 여름이 다가온다.

4월초=벚꽃이다. 4월이면 꼭 해야하는 것이 벚꽃 구경이다.

그렇기에 세종시 인근 벚꽃 명소로 유명한 그곳 '조치원 조천'을 방문했다.

조치원은 세종시 조성 전부터 있던 곳이라 나무들이 오래되어 풍성하고 좋았다.

'조천변벚꽃길'이라는 지역으로 등록되어있으나, 내가 추천하는 곳은 조치원 홈플러스에서 출발하는 루트다. 

'홈플러스 조치원점'을 네비에 찍고 방문하자.

홈플러스에 주차가 무료기 때문에 주차를 한 후 조천으로 이동하자.

조천쪽으로 이동했다면 위와 같은 안내문과 크고 풍성하고 이쁘고 좋은 수많은 벚꽃을 볼 수 있다.

세종시가 조성되면서 많은 나무들을 심었지만, 다들 애기나무다. 

그렇지만 조치원은 이전부터 오래된 곳이다. 나무가 어른이다.

멀리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벚꽃이 상당히 길게 늘어져있다.

인근 도시 청주 무심천 느낌이랑 비슷하기도 했지만, 좀 더 빼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이 조천 벚꽃길을 추천한 가장 큰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

걸을 수 있는 도로폭이 좁기 때문에 벚꽃 동굴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폭이 좁지만, 이 곳은 수도권도 아니고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다.

즉, 여러분들이 원하는 인스타에 야무지게 올릴 수 있는 사진을 많이 건질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닥 가운데를 보면 조명 같이 생긴것이 보인다.

원가절감을 위해 평평하게 안해놔서 아쉽지만 밤에는 조명도 이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천이 흐르는 곳 반대편을 보면 푸릇푸릇한 풀들이 자라고 있는게 보인다. 

이 쪽을 향해 사진을 찍어도 풀과 벚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사진이 이쁘게 잘나온다.

앞으로 계속 가다보면 이런 정자나 쉼터와 같은 공간들이 있다. 

벚꽃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아쉽다면 이런 것들을 활용해도 좋을듯하다.

사진에 작게 보이는 전봇대가 벚꽃과 조합되면 은근한 감성을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야무진 벚꽃동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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